뉴질랜드 핫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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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다운이 나에게 준건 올빼미 성향과 야식먹기 습관.뉴질랜드에서/하루하루 2020. 5. 4. 07:33
뉴질랜드에 와서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 어른이가 되었었는데, 락다운이 신랑과 나의 올빼미 성향을 다시 끌어올렸다. 9시 반이면 자던 우리인데 요즘은 새벽3시나 되야 잠이 온다. 아침에 커피를 한사발 마시고 다시 습관을 들여봐야 할 듯 싶다. 예쁜 런치박스를(신랑도시락인데 예쁜건 그런가ㅋㅋ내 취향만 고려하기ㅎ) 사고싶은데 락다운이 내 소비욕을 줄여주고 있다. 그래서 카운트다운에서 깔끔한 아이로 12불주고 구입. 생각보다 구성이 괜찮고, 꽤 많이 들어가서 만족스럽다. 새 도시락을 사니 마음이 설레여서 열심히 채워주었다. 점심은 간단히 먹고싶다는 신랑의 부탁은 모른척..항상 넛바를 간식으로 챙겨주었었는데 만드는 과정을 보니 설탕의 양이 어마어마하다...그래서 그냥 견과류 여러종류 섞인 걸로 싸주기.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