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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만델 하해이 맛집 - The pour house
    뉴질랜드에서/외식했어요! 2020. 1. 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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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코로만델 여행을 하다가 가본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캠핑여행이라 직접요리를 해먹고 유일하게 바깥에서 먹은 곳이었는데 너무 다행이도 정말 맛집이었어요! 미리 검색해서 가긴 했지만 너무 만족해서 다음번에도 코로만델을 가게 되면 다시 꼭 가야지 하는 곳이였답니다.

     

     


     

    주소:  Near Cathedral Cove, 7 Grange Road South, Hahei 3591

    영업 시간:  매일 12- 11pm

    특징: 영국에서 온 가족이 직적 맥주를 만들다가 맥주 테스팅룸에 식당을 차린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 맥주가 아주 맛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칩스의 바삭 촉촉한 식감이 정말 매력적이 곳이예요. 하지만 다른 음식들도 맛이 훌륭하답니다. 점원들도 정말 친절했어요! 


    도착해서 들어가는 입구부터 정성들여 가꾸어 만들어진 분위기가 벌써 오래 머물고 싶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곳곳에 테이블과 함께 놓아져 있는데요, 이곳은 대부분 야외석에서 즐길 수 있도록 꾸며놓은 곳이었어요. 대부분 태양 볕을 그대로 받으면서 먹어야 하는 곳들이 많은데, 이곳은 나무들과 파라솔이 너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시원하게 부는 바람과 함께 곳곳마다 각각의 분위기가 있었어요. 그래서 자리 고르면서도 정말 행복했답니다.

    저희가 점심이 지난 조금 늦은 점심시간에 갔는데도, 남는 자리가 많지 않더라고요. 다른분들 드시는데 사진 찍기가 조금조심스러워서 지나가면서 급하게 찍은 사진들이라 어때보이실지 모르겠지만, 가보시면 저와 같은 느낌을 느끼실거라 확신합니다.ㅎㅎ 

     

     

     

     

     

    이렇게 각 테이블마다 번호가 있어서 주문을 하실 때 번호를 알려주시면 그 번호가 적힌 테이블로 주문한 음식들을 가져다 주신답니다. 

    여기 탭비어가 참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맥주를 좋아하는 신랑이 하나 시켜보았어요. 

    이름이 "Good as Gold" 였는데, 오! 상큼한 과일향이 나면서 목넘김도 부드럽고 더운 여름 휴양지에 딱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다른 맥주를 도전해 보지 못해서 아쉬울 정도로 맛있었어요! 

     

    이제 맥주랑 먹을 음식들을 시켜봐야겠지요?

    저희는 St Louis PORK ribs와 Hawaian pizza 시켰어요. 칩스와 샐러드가 포함이 되어있어서 칩스는 따로 시키지 않았는데, 여럿이서 간다면 하나 시키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하와이안 피자가 먼저 나왔어요. 저는 피자를 좋아하지 않아서 와~ 엄청 맛있다는 아니었지만 맛있었어요. 저는 한조각 먹고 신랑은 나머지를 다 먹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특히나 두껍지 않은 피자도우의 바삭한 식감이 좋더라고요.

    이 메뉴는 테이블에 놓일 떄부터 바베큐향이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이집의 요리의 노하우가 있음이 느껴진 건 뼈와 살이 너무 부드럽게 잘 분리된다는 점이었어요. 보통 립을 먹으려고 하면 손가락에 양념을 다 묻혀가면서 이로 뜯어야 하는데, 여기는 포크만 있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잘 분리되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특히나 소스도 보통 마요네즈보다도 더 쫀득해서 샐러리랑 고기랑 같이 함께 환상의 조합이었어요.

    [우리 집 가기 전에 여기 한번 더 와서 먹고갈까?] 하고 보니 내일은 이 레스토랑이 유일하게 쉬는 날인 크리스마스 휴일이더라고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여행 때를 기약하며 나와야 했답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여행일정 중 일찍 방문해 보셔서 몇 번 더 먹어 볼 기회를 잡아보시길 바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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