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뭐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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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싫어하는 취미 - DIY 숫자 유화 그리기뉴질랜드에서/뭐샀니? 2020. 10. 5. 07:08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이에요. (블로그 글 올릴 때마다 이 말을 하게 되는 것 같네요 ㅋㅋ)한 달 반 가량을 정말 폭풍 영어 공부하고 시험을 치고 돌아왔거든요. 영주권을 신청하는데 영어점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정말 오랜만에 폭풍 공부하고 시험을 마치고 돌아왔어요! 수능을 볼 때에도 이렇게 열심히 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ㅎㅎ 드디어 오늘은 우체국에 가서 모든 준비한 자료들을 이민성에 보내고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답니다. 아무튼,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전 세계가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고,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도 코로나 확진이라니.. 조심 또 조심하면서 생활해야 할 것 같아요. 뉴질랜드는 하루에 한두명 정도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서 그래도 생활의 큰 불편함 없이 대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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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업그레이드 활용도 만점! 캔우드 프로세서를 샀어요.뉴질랜드에서/뭐샀니? 2020. 7. 2. 16:34
삼 년 동안 쓰던 거품기가 고장이 났어요. 요즘 부쩍 카스테라 만들어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신랑이기에 주말에 거품기를 사러 갔어요. 주방 기계 용품만 보면 눈이 휘둥그레지며 하루 종일 구경 가능한 저이기에 거품기를 보러 갔지만 옆에 반죽기도 구경하고 믹서기도 구경하고 자꾸만 한 발짝씩 옮겨가며 결국 제 몸은 프로세서에서 멈추어 고정되더라고요ㅋㅋ 마치 판매원처럼 열심히 프로세서를 신랑에게 설명해 보이자 "필요하면 사!"라는 신랑 말이 "얼른 사버려 사버려 사버려 사버려~~ " 메아리로 들리더라고요. 결국 하나 짚어왔답니다. 더구나 반값으로 세일 중이었기에 거부할 수가 없었어요.... 470불인데 반값인 235불에 하더라고요! 이렇게 10가지 툴이 내장되어 있어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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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히터[Dyson Hot + Cool™ fan heater in white/nickel]뉴질랜드에서/뭐샀니? 2019. 8. 11. 19:31
안녕하세요 해나예요! 오늘 엄마랑 통화해보니 식구들끼리 개울가로 여름휴가 가족여행을 떠나셨더라구요. 더운 여름이지만 시원한 개울가에 짙은 녹색잎들로 가득한 한국모습을 보니 더운여름이 그립기까지 하더라구요. 뉴질랜드는 한국과 계절이 반대라서 지금 저는 겨울을 지내고 있답니다! 겨울이라고 하지만 지금날씨 13도예요. 엥? 한국의 가을날씨 온도 쯤 되어보이지요? 그래서 많은분들이 놀러오실때 별로 안춥네~ 하시고는 두꺼운 가디건정도 가지고 오셨다가 정말 추워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뉴질랜드 겨울은 습하면서 추운날씨라 파고드는 추위가 있어요. 겨울 오실때는 꼭! 두꺼운 잠바 가져오시길 바래요! 하루에 사계절을 다 겪을 수 있는 날씨를 경험하실 수 있는 나라이거든요. 예를들어 지난 주 금요일에 불금을 보내러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