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안맛집] Daruma Sushi-Go-Round

주말에는 외식이죠!

지난 주말에 장을 보러 나간김에 점심을 어디로 먹으러 갈까 고민하다 스시가 먹고싶었어요.

뉴질랜드에 회전초밥집이라 하여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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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식당에는 손님이 없어보였는데 그래도 여기에는 손님이 꽤 많은 편이었어요. 웨이팅 리스트가 있을 정도 였는데요.

자리는 두가지 선택이 있었어요. 테이블과 카운터로 나누어져 있는데, 

저희는 둘이서 갔는데 손님이 많아서 카운터 자리 밖에 없다고 해서 앉았는데, 남자분들이 앉기에는 조금 좁은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답니다.

저희는 맨 끝자리에 앉아 팔을 걷고! 회전하며 돌아가는 스시들을 골라보기 시작합니다. 확실히 일반 스시집에서 파는 것보다는 종류가 많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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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접시별로 다른데요. 모.. 회전초밥집이 그렇듯 가격이 싼 편은 아니었어요. 이런 곳에서는 가격보고 고르다보면 못먹죠. 배가 고팠던 저희는 마구 집기 시작합니다.!! 는...뻥.. 조금씩 쌓이기 시작하니.. 소심한 저는 더 집어오는 신랑손을 치기 시작합니다.. 그만..그만...

마무리는 우동으로! 우동은 따로 점원을 불러서 주문을 해야 해요. 6불이 조금 넘는 가격이었는데, 양도 너무 작고 맛이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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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일반 스시가게들보다 종류가 다양하고 초밥이 많았어요!

​하지만 가격 대비 맛을 생각해본다면,,

저희가 조금 많이 먹는 편이긴 하지만 그리 몇접시 먹지 않았는데 50불 가량이 훅 나오더라구요.

와! 맛있다! 하는 맛이었다면 비싸도 아깝지 않지만 맛도 그리 좋지 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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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번쯤 회전초밥이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못참을 정도로 먹고싶다! 하면 가볼까? 한 집인 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