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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고소하고 부드러운 두유 리조또 만들기뉴질랜드에서/뭐먹니? 2019. 10. 22. 08:24반응형
콩국수를 좋아하는 신랑이 콩국수가 먹고 싶다며 큰 두유 두팩을 사 왔어요. 한팩을 콩국수를 해주고 한팩이 한구석에 계속 남아있는 것이 계속 거슬리더라고요.
한팩은 무엇을 먹을까 검색을 해보다보니 두유 리조또 레시피가 보이더라고요! 몸이 좋지 않아 남편 찬스를 써서 먹어보았는데요, 남편은 조금 느끼하다고 했지만 크림리조또를 좋아하는 저는 맛있게 먹은 한 끼라서 소개해 드려요!
재료도 간단하고 과정도 복잡하지않아서 쉽게 만들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두유 리조또
재료: 두유 한팩, 밥 2 공기, 파프리카 한 줌, 양파 한 개, 편 마늘 5개, 양송이버섯 8개.
우선 재료들을 다 꺼내서 손질하고 썰어놓아 주세요.
양파는 편으로 썰고, 양송이는 잘게 다져주고요.
파프리카도 잘게 다져주세요. (파프리카 예쁘게 채 썰고 나면 이렇게 윗부분 자투리가 남게 되잖아요. 버리지 말고 모아놓으셨다가 이럴 때 사용해보세요! 원래는 썰면서 이 부분은 다 입속으로 직행하지만, 너무 많이 남아서 남겨두었다가 이렇게 리조또나 볶음밥이나 샐러드 할 때 넣어먹으면 되거든요!)
양파도 세로로 칼집을 쭉 내주고 이렇게 가로로 썰어주면 훨씬 빨리 다진 양파로 쉽게 썰 수 있답니다.
이렇게 재료가 모두 준비가 되면, 접시 하나에 모아 대기시켜 주세요. (집에 남아있는 야채가 있다면 잘게 다져서 추가해서 넣으셔도 돼요.)
이제 휘리릭 만들어 볼까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우선 두르고, (아무 기름이나 상관없지만 저는 오늘 올리브유를 사용했어요.)
양파와 마늘을 넣고 볶아줍니다.
마늘과 양파가 노릇노릇해지면서 마늘과 양파의 고소한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나머지 야채를 넣고 볶아주세요.
야채가 충분히 볶아지면, 야채가 잠길만큼 두유를 부어주세요.
그리고 끓기 시작할 때, 두 공기 밥을 넣어 잘 섞어주며 볶아주세요.
그리고 간장 1.5스푼, 소금 반 스푼, 후추로 간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먹어보시고 각자 입맛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조절해 주시면 된답니다.
국물이 졸아들고, 적당한 리조또의 질감의 밥이 되었을 때,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된답니다.
김이 솔솔 나는 리조또가 완성되었어요. 영양가도 놓고 야채도 많이 들어가서 건강에도 아주 좋은 음식이라 먹고 나서도 속도 편하더라고요. 여러분도 건강한 밥상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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