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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방일기 #2] 빵 굽기 다시 시작. 도시락 메뉴.
    뉴질랜드에서/뭐먹니? 2020. 5. 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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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오직 아이스크림 사진뿐이네요.

    카운트다운 장 보러 갔다가 안 먹어본 아이로 골라와서 먹어봤는데, 뉴질랜드나 호주나 유제품은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풍부하고 부드러운 크림과 같이 씹히는 마카다미아가 정말 잘 어울린 아이스크림이었답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달달한 게 어찌 당기는지 신랑과 함께 프렌치토스트 먹어주었어요. 

     

     

    저녁에는 양배추쌈에 고기 구워서 냠냠! 매콤한 고추 썰어서 쌈에 같이 넣어 먹어주니 느끼함을 싹 잡아주어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었답니다. 

     

     

    도시락은 건강식으로 싸 주자 해서 퀴노아 냄비 밥해서 유부 샐러드 해주었어요. 

     

     

     

    -월요일

    전날 구워 먹고 남았던 고기는 얼큰하게 김치찌개 만들어 먹었어요. 하지만 전 사실 김치찌개에 들어간 당면이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당면이 주목적인 김치찌개였어요. 넉넉하게 찬물에 담가 불려서 마무리에 넣어 적당한 식감이 될 때까지 끓여 호로록호로록 소리로 가득 채운 저녁시간이었어요.

     

     

    이날의 도시락은 샐러드와 소시지 구이로 완성.

     

     

    저희 집에 다시 빵 굽기가 시작되었어요. 오늘은 신랑이 먹고 싶어 했던 소보로와 찐빵을 만들었어요. 둘 다 발효 반죽으로 만드는 빵들이기에 하나는 굽고 하나는 쪄서 두 가지 빵을 동시에 구울 수 었어서 일타이피 인 셈이죠! 살짝 식혀서 찐빵은 냉동실에 넣어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서 더 좋답니다. 

     

     

     

    -화요일

    이날은 저녁과 도시락을 함께 해결할 수 있었던 메뉴예요! 샐러리와 양파, 호박, 버섯, 생토마토를 잔뜩 썰어서 소스를 만들어 주면 맛이 훨씬 풍부해져서 고기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폭풍 흡입하게 만드는 맛이 만들어진답니다.

    숏파스타로 삶아서 먹으면 도시락 싸주기도 수월해요.

     

     

     

    - 수요일

    이날의 메뉴는 두부 스테이크! 

    두부 꼭 짜서 야채, 버섯 넣고 고추 다진 양념 조금 첨가해서 만들어 본 두부 스테이크. 

     

     

    오늘의 메뉴가 스테이크라고 했더니 식탁에 앉아 휴지 목에 끼고 기다리고 있는 신랑ㅋㅋㅋㅋㅋ 

     

     

     

    -목요일

    전날 먹고 남은 스테이크 반죽에 계란과 부침가루 더해서 동그랑땡으로 만들어 기름에 부쳐먹었는데, 이게 훨씬 맛있었어요.... 오븐에 기름 없이 굽는 것보다는 확실히 프라이팬에 기름 넣고 해야 제맛이 나는 것 같아요. 다음에는 스테이크도 프라이팬에 구워 먹으려고요.

     

     

    동그랑땡에 쫄면 만들어 같이 먹어주기. 매콤한 메뉴에 튀김은 어울리지 않을 수 없는 조합인 것 같아요.

     

     

    샐러리는 이렇게 단면으로 썰면 하트 모양이 나와서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도시락 쌀 때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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