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지만 깊은 맛 두부전골 만들기

겨울이 되고부터 왜이렇게 뜨끈한 국물요리가 땡기는지 모르겠어요. 요즘에는 육수내기 바쁜 나날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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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한국마트에서 글쎄! 쑥갓을 발견했어요!!!!! 쑥갓이요 ㅠㅠ 오늘 장보다 보니 미나리도 팔더라구요.

쑥갓샀으니 오늘은 전골이지!!! 하며 데려와 간단히 재료썰고 소스 대충 만들어 넣었는데 ..

아니 이런 맛이! (역시... 맛내기는 사골국물인 것인가 ㅋㅋ흠흠..ㅋ)

신랑에 식당보다 맛있다며 칭찬받았어요!

너무 맛있어서 기억에서 잊어버리기 전에 저장해 놓고자 냉큼 블로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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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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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두부, 알배추, 어묵, 쑥갓, 양파, 버섯, 청양고추

양념재료: 사골곰탕 액기스 하나, 새우젓 1큰술, 국간장 3/2큰술, 고춧가루 한큰술, 마늘 반큰술, 참치액 반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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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다시마, 양파, 말린버섯 넣고 육수를 내어 줍니다. (다시마는 물이 끓으면 건저내어 주세요)

버섯은 나중에 건져서 전골에 다 넣어주세요 쫄깃쫄깃 너무 맛있거든요.

그리고는 재료를 알맞게 썰어 냄비에 담아주세요. 냉장고에 있는 남아있는 야채 활용하시면 되요!

쑥갓 꼭 넣어보세요! 전골요리에 쑥갓향이 ... 너무 감동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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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무래도 이 아이가 한수였던 것 같습니다! 저 아플때 신랑이 장보면서 하나 골라온 아이인데요.

사골액기스가 이렇게 일인분씩 4개 들어있는 구성이더라구요. 저는 하나 사용했어요!

이 아이 제형이 이렇게 갈색의 진덕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그릇에 덜어 다른 재료들과 함께 잘 섞어 냄비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미리 끓여놓은 육수를 적당히 부어 끓여주면 끝! 너무 간단하죠? 레시피는 간단하지만 맛은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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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도 너무 맛있다며 숟가락 멈추지 않고 폭풍식사 한 날이었어요!

여러분도 만드셔서 뜨끈한 국물에 밥 두그릇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