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일기] 6월 셋째주

 

• Mamak - Takapuna

집밥 일기인데 외식했어요 ㅋㅋㅋㅋ
밥하기 싫은데 국물 땡겨서 마막에서 락사랑 나시고랭 먹었어요. 저는 코코넛맛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왜이리 락사는 좋은걸까요 ㅎㅎ 미스테리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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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Chicken - Henderson

또 외식했어요 .. 여기 치킨 왜이리 맛있는 걸까요. 북쪽에 있으면 참 좋을텐데.. 서쪽가서 바다보고 돌아오는 길에 치킨 뜯기로 마무리 할 수 있는 좋은 위치이지요.ㅎ 여기는 두가지 맛을 고를 수 있는데 저희는 다 스파이시로 시켜서 폭풍흡입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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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겨자냉채

텍사스 치킨 남은거 들고와서 닭고기 겨자냉채 해먹었어요!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치킨이 혹시 남는일이 생길경우 그 다음날에 이렇게 겨자냉채 만들어서 해먹어요. 겨자 넣어서 코뻥뻥하면서도 상큼하게 먹기 딱좋은 메뉴라서요!

오이, 양파, 파프리카, 당근, 깻잎, 사과 등등 집에 있는 야채 썰어서 소스만 만들면 되니 간편하고 맛있어요!

​저는 오이와 양파 , 사과 뿐이어서 그것만 넣었는데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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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비율: 연겨자 2T, 설탕 3T, 간장 3T, 소금 0.5T, 다진마늘 0.5T, 식초 3T, 통깨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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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지 같은 깍두기

저희 신랑은 깍두기보다 이렇게 큼직하게 만들어 입한가득 씹어먹는걸 좋아해요.

신랑의 개취? ㅋㅋ 를 맞추어 큼직하게 만들었어요.

신랑이 정말 좋아하는 제가 만든 음식 중 하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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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는 사이다와 설탕을 소금과 같이 넣어 절여주어야만 꼬들꼬들 식감의 맛있는 깍두기가 되요.

그리고 나중에 요구르트 하나 그리고 찬밥!과 사과 갈아서 넣어주면 누구나 맛있는 깍두기 완성할 수 있지요!

요구르트 묶음으로 사서 하나 넣고 네개는 제 뱃속으로 꼴딱꼴딱 ㅋㅋ

실온에서 익을 때까지 내 놓았다가 알맞게 익으면 냉장고에 넣으세요!

저희는 이주만에 김치한통 깍두기를 다 해치웠다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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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부친개

오징어는 참 요리하기 좋은재료인데요.

섬나라이면서도 오징어는 잘안먹어서인지 싱싱한 오징어를 찾아보기 힘들어요.

글랜필드 파킨세이브에서 팔긴 하지만 그닥 싱싱하지 않아서요.

가끔보면 미끼로 파는 오징어나 먹으라고 파는 오징어나 별반 신선도가 차이가 없어보일때도 있어요.

그래서 몇번 사먹고 안사먹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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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트에서 냉동으로 파는 손질해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려나오는 아이들이 꽤 먹을만 하고 활용도가 높아요!

손질하랴 하고나면 싱크대 청소하랴 고생안해도 되고요!

매번 오징어 낙지볶음만 해먹었었는데, 이렇게 전을 해먹어도 아주 맛나더라구요!

냉동되어 있는 아이 물에 잘 행궈서 부침가루에 섞어 전부치면 ....막걸리..생각나죠! ㅋㅋ

가격은 그리 착하지 않지만 저는 정말 잘 활용해서 먹어요.

한봉지 사면 전도 해먹고 볶음도 해먹고 해물찜도 해먹고 라면먹을때 넣어먹기도 하고 활용도 짱인 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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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

저는 요즘 식혜가 그렇게 맛있어요. 

냉동실에 6시간 급냉동 해놓았다가 냉장보관해서 먹으면 다먹을때까지 살얼음이 동동 띄어진 식혜를 먹을 수 있어요! 달달하니 소화도잘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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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옥수수와 해시브라운

밥먹기 싫어서 간단 저녁식사로 옥수수와 해시브라운 먹은날이예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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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 삼겹살 덮밥

대패삼겹살로 간단 덮밥 해먹었어요.

대패삼겹살은 기름이 많이 나와서 기름두를필요없이 볶으시면 되는데요. 저는 오히려 기름이 너무 많이 나와서 볶다가 기름을 빼내고 양념을 하는 편이예요! 대패는 바싹 구워야지만 고기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그래서 이날은 실패했어요 ㅠㅠ 얇아서 바싹 구운 다음 양념을해도 잘베어들고 맛있답니다.

쑥갓 조금 얹어 먹으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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