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애드센스 승인후기] 2번째 시도만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다!
    뉴질랜드에서/하루하루 2019. 10. 7. 16:54
    반응형

    아침 5시 30분. 신랑이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하는 시간이에요.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을 확인한 신랑이 한마디 건네더라고요.

    [우리 해나 애드센스 승인받았네!]

    {응???? 모라고?????????} 

    신랑 출근 전 가볍게 아침을 만들어주고 침대에서 사부작사부작거리던 나는 토끼눈이 되어 벌떡 일어나 신랑의 핸드폰을 다시 들여다 보고 또 보고...ㅠ 

    {에????????????? 진짜네!!!!!!!!!!!! } {에?????????????????????!!!!!!!!}

    모지? 세상을 다 가진 기분 ㅋㅋㅋㅋㅋㅋ 저 메일의 모델분이 세상 제일 예뻐 보이고 아침에 몸이 가벼운 느낌이었어요.  

    일명 "애드 고시"라 불리는 애드센스, 여러 블로그들을 살펴보며 예전보다 심사가 까다로워졌다는 이야기들과 함께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하여 받았다는 글들을 읽었기에 저 또한 단단히 마음먹고 시작했던지라 두 번째 신청 시도만에 받아낸 것이 너무 기쁘더라고요.  

    제가 블로그를 다녀보며 여러 가지 '카더라' 하는 내용들을 읽어보고 지킨 내용들은

    1. 글자의 수를 세가면서까지 쓰진 않았지만 1000자 정도는 될 것 같다 할 정도로 쓰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2. 그리고 '다, 나, 까'의 말투를 지키고 문단을 너무 많이 나누지 않기 위해 노력했어요. (저는 원래 한 문장 쓰고 띄우고 한문장 쓰고 띄우고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문단의 내용을 짜임새가 있어 보이도록 쓰려고 노력했답니다.)

    3. 글을 쓴 뒤에 맞춤법 검사 꼭 해주기

    3. 게시한 글의 개수가 30개 이상일 때 신청하기. 

    이렇게 하고 9월 14일에 신청해서 활성화하고 한참을 기다렸어요. 최대 2주까지는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기다리다 기다리다 이주가 지나도 안 오길래 9월 24일에 사이트에 들어가 코드 다시 받기?를 눌러 코드 복사를 해서 다시 스킨 편집에 붙여 넣기를 하니 그다음 날 바로 메일이 오더라고요. 

    9월 25일 받은 메일의 내용은 '계정 승인이 앞서 수정이 필요한 사항이 있음'이라는 제목의 메일이었어요! 그래서 애드센스에 들어가 보니 저의 경우에는 "가치 있는 인벤토리: 콘텐츠 없음" 이라고 나오더라고요.

    잉? 내가 얼마나 글을 열심히 쓰고 편집한 내용들인데... 가치있는 콘텐츠가 없다니! 하지만 저는 승인을 받고 보니 이건 저의 글의 내용 부족이 문제가 아님을 깨닫게 되었어요. 왜냐하면 승인이 난 두 번째 신청때의 제 글의 갯수와 첫 번째 신청할때의 글의 갯수의 차이는 겨우 5-6개 정도였거든요.

     

     

     

     

    제가 두번째 신청하기 전 수정한 부분들을 말해드리면,

    1. 구글 서치 콘솔과 네이버 웹마스터에 들어가 사이트맵과 RSS를 다시 등록시켜준다.

    첫번째 승인 거절을 받고 난 뒤에, 구글 서치 콘솔에 들어가 보았어요. 그런데 제 글이 수집되고 검색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는 페이지나 제외된 페이지가 많이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아무래도 구글에서 제 글을 살펴보고 수집하는 과정에서 이런 오류가 있다면 검토하면서도 문제가 있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그래서 여러 검색을 해 본 결과,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고 이런저런 메뉴를 변경하고 구성을 바꾸고 하면서 기존에 등록해 놓았던 사이트맵으로는 오류가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기존의 사이트맵과 RSS 등록해 놓은 것을 삭제하고 새로 사이트맵을 만들어 등록해 주었답니다. 그리고 수집이 되지 않는 페이지들은 URL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 보고 색인 생성 요청을 하나하나 다시 해 주었답니다.

    2. 방문자 수를 확인한다.

    그래프를 확인해 보니 제가 처음 신청했던 14일에는 기존의 방문하는 사람들이 거의 2명? 3명 정도로 거의 방문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런데 제가 다시 두 번째로 신청한 날인 10월 1일쯤에는 어느 정도 들어오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 보이시지요?

    저는 그래서 어느정도 사람들의 유입이 시작되고 나서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구글에서도 광고글을 주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사람들이 들어오는 블로그에 광고 승인을 내주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 이것이 정답이다는 아니지만 제 경험이 애드센스를 신청하시는 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적어보았어요. 

    무엇보다 애드센스를 받는 것이 목표가 아닌 애드센스를 받아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이겠지요? 그러니 무엇보다 내 블로그만의 성격을 잃지 않고 꾸준히 즐기는 블로거가 진정한 위너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