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락다운이 나에게 준건 올빼미 성향과 야식먹기 습관.
    뉴질랜드에서/하루하루 2020. 5. 4. 07:33
    반응형

    뉴질랜드에 와서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 어른이가 되었었는데, 락다운이 신랑과 나의 올빼미 성향을 다시 끌어올렸다. 9시 반이면 자던 우리인데 요즘은 새벽3시나 되야 잠이 온다. 아침에 커피를 한사발 마시고 다시 습관을 들여봐야 할 듯 싶다.

     

     

     

    예쁜 런치박스를(신랑도시락인데 예쁜건 그런가ㅋㅋ내 취향만 고려하기ㅎ) 사고싶은데 락다운이 내 소비욕을 줄여주고 있다. 그래서 카운트다운에서 깔끔한 아이로 12불주고 구입. 생각보다 구성이 괜찮고, 꽤 많이 들어가서 만족스럽다.

    새 도시락을 사니 마음이 설레여서 열심히 채워주었다. 점심은 간단히 먹고싶다는 신랑의 부탁은 모른척..

    항상 넛바를 간식으로 챙겨주었었는데 만드는 과정을 보니 설탕의 양이 어마어마하다...그래서 그냥 견과류 여러종류 섞인 걸로 싸주기.

    600g에 19불이나하는 김치만두.. 가격 안보고 짚어왔다가 헉.. 했는데 맛이 생각보다 괜찮다. 요즘 비비고 만두가 그리워요.

     

    야식을 안먹었었는데 락다운이 우리를 다시 야식의 길로 들여놓았다. 12시만 되면 헛헛한게..ㅎㅎ 이날도 핫바먹고 수다떨다 잠들기.
    전자레인지에 1분 돌려먹으라고 나오는데 냉장이 아닌 냉동보관 했던 아이들이라 오븐에 200도로 14분 구우니 딱!


    드디어 외식을!! 짬뽕이 그리워 중국성에서 탕수육과 뼈짬뽕 시켜먹기. 근데 가격이 음식별로 2불씩 올라있어서 계산하고 조금 당황스러웠음. 짬뽕은 맛있었는데 탕수육은 소스는 괜찮은데 튀김은 약간 느끼했다... 락다운 완전히 풀리면 바로 강촌으로 달려갈테야!!!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