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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채식 만두 만들기뉴질랜드에서/뭐먹니? 2019. 9. 8. 19:44
안녕하세요! 해나예요. 오늘은 고기 없이 만드는 채식 만두를 만들어 보았어요! 시중에 맛있는 고기만두는 많이 파는데 채식 만두는 맛있는 만두를 찾아보기가 힘들더라고요. 더군다나 이번에 비비고에서 파는 김치만두를 사왔는데 신랑과 저 모두 느끼기에 만두가 너무 달아서 질려버렸거든요. 그래서 잘 익은 김치랑 야채만 넣은 깔끔한 만두가 먹고 싶어서 직접 만들어 먹었답니다. 남편도 저도 너무 만족한 채식만두예요! 깔끔한 맛의 채식 만두 만들기 재료: 두부, 잘 익은 김치, 김치 국물, 고춧가루, 당면, 숙주, 애호박, 파, 부추, 만두피, 간장, 굴소스, 들기름, 소금, 들깻가루. 우선 재료는 따로 개량을 하지 않았어요. 집에 있는 야채를 잘 활용해서 먹고 싶은 만큼 적당히 넣어 만드시면 되거든요. 고기만두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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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무인 빨래방 이용하기뉴질랜드에서/하루하루 2019. 9. 7. 20:50
안녕하세요. 해나예요! 뉴질랜드에도 봄이 오고 있어서 요즘에 여기저기 꽃도 정말 많이 피고 날씨도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덕분에 기분도 좋고요. 결혼을 하고 줌마가 되니 날씨가 좋으면 왜 이렇게 빨래가 하고 싶어 져요. 그런데 저희 집은 세탁기가 5kg짜리 아주 작은 녀석이라 저희 집 따뜻하고 도톰한 이불들을 넣기에는 어림도 없답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에 팍팍 빨고 싶은 날들이 있잖아요. 그럴때 너무도 유용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 있지요. 바로 빨래방이에요! 저희 동네 빨래방인데 너무 깨끗하고 맘에 들어서 자주 이용하는 곳이에요. 그것도 무인 빨래방에다가 24시간 오픈이라서 아무 때나 부담 없이 가서 이용하기 좋답니다. 그것도 한국 마트가 바로 아래 있어서 빨래 돌리는 동안 장도 볼 수 있어서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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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와이 헤드 트레킹 (Mangawhai Cliff Walk)뉴질랜드에서/어디갔니? 2019. 9. 6. 20:18
안녕하세요. 해나예요. 제 사진들을 구경하다가 기억에 남는 장소가 있어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릴까 해요! 오클랜드보다 조금 더 북쪽에 있는 곳이에요. 자동차로 운전해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곳인데요, 날씨가 허락해 준다면 정말 너무 멋진 해안 풍경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곳이에요! 저는 남편과 결혼 천일 맞이 기념 여행으로 다녀왔어요. 우리 오빠 천일 동안~~ 그대 힘들었나요?ㅎ 우리 오빠는 조금 힘들었을지도ㅎ 뉴질랜드는 겨울에는 공휴일이 없어요. 그래서 금요일부터 휴가를 내서 금요일은 같이 방콕을 하며 놀고, 토요일 날씨 아주 좋은 날 재빠르게 다녀왔답니다. 뉴질랜드 겨울 날씨는 정말 타이밍을 잘 맞추어야 하거든요ㅎ 8시에 출발했지만 오빠랑 트래킹 할 때 쓸 모자가 없어서 모자 사러 웨어하우스 가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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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전자 여행증과 환경보존기금 신청하기( NZeTA & IVL )뉴질랜드에서/알아두면 좋은 정보 2019. 9. 5. 18:29
뉴질랜드에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뉴질랜드 여행 계획하고 계신가요? 여행을 계획하셨다면 제일 먼저 비행기표를 구매하실 텐데요. 2019년 10월 1일부터 입국하시는 분들은 꼭 하셔야 할 단계가 하나 더 생겼답니다. 바로 2019년 10월 1일부터 일부 외국인 방문객과 통과 여객은 뉴질랜드로 들어오기 전에 반드시 NZeTA(뉴질랜드 전자 여행증)를 받아야 하고 IVL을 납부하셔야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위해 뉴질랜드 이민성에서 자세한 설명을 옮겨보았어요. 참고해보세요! NZeTA란? NZeTA는 2019년 10월 1일부터 뉴질랜드 정부가 새로 도입하는 입국 보안 조치입니다. 비자 없이 뉴질랜드에 들어올 수 있는 일부 외국인 여행자는 이제 출발 전에 NZeTA를 신청해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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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김치볶음밥 만들기뉴질랜드에서/뭐먹니? 2019. 9. 4. 13:14
김치볶음밥은 자신만의 레시피들이 정말 많으시죠. 돼지고기, 참치, 치즈, 스팸 넣는 재료에 따라 맛도 다양해지고 김치는 정말 사랑인 것 같아요! 저는 근데 오로지 김치만 들어간 김치볶음밥을 좋아해요. 간단하면서 오롯이 김치 맛을 잘 느낄 수 있고 깔끔해서요. 그래서 오늘은 김치만 넣은 간단 김치볶음밥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재료 소개라고 하는게 조금 민망할 정도로 아주 간단하답니다. 재료: 찬밥, 파, 들기름, 포기김치, 간장, 굴소스. 1. 우선 찬밥을 준비해 주세요. 저는 찬밥이 없어서 큰 접시에 넓게 펼쳐놓고 식혀주었어요. 여기서 포인트! 찬밥에 기름을 고루고루 섞어주세요. 그래야 밥이 달라붙지 않고 맛있게 볶아지거든요. 2. 약불에 들기름과 파를 냄비에 넣고 파가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파 기름을 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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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일기] 6월 셋째주뉴질랜드에서/뭐먹니? 2019. 9. 3. 12:57
Mamak - Takapuna 집밥 일기인데 외식했어요 ㅋㅋㅋㅋ 밥하기 싫은데 국물 땡겨서 마막에서 락사랑 나시고랭 먹었어요. 저는 코코넛맛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왜이리 락사는 좋은걸까요 ㅎㅎ 미스테리예요 ㅎㅎ Texas Chicken - Henderson 또 외식했어요 .. 여기 치킨 왜이리 맛있는 걸까요. 북쪽에 있으면 참 좋을텐데.. 서쪽가서 바다보고 돌아오는 길에 치킨 뜯기로 마무리 할 수 있는 좋은 위치이지요.ㅎ 여기는 두가지 맛을 고를 수 있는데 저희는 다 스파이시로 시켜서 폭풍흡입하고 왔어요! 닭고기 겨자냉채 텍사스 치킨 남은거 들고와서 닭고기 겨자냉채 해먹었어요!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치킨이 혹시 남는일이 생길경우 그 다음날에 이렇게 겨자냉채 만들어서 해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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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일기] 6월 첫째주뉴질랜드에서/뭐먹니? 2019. 9. 2. 15:15
뉴질랜드에는 어묵이 냉동어묵 뿐이지요. 그래서 맛이 좀 많이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에어프라이어에 한번 돌려 음식을 해보세요! 갓 튀긴 어묵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단무지, 우엉, 당근, 어묵만으로도 맛있는 김밥 완성! 두부 함박 스테이크 이건 냉장고 파먹기로 만든 음식이예요. 냉장고에 애매하게 남은 두부와 스테이크 소고기 하나, 야채 이것저것 남아있었거든요. 소고기 열심히 다져서 두부, 양파, 당근, 설탕조금, 허브가루, 마늘, 생강, 빵가루, 집에 있는 야채들, 간장, 굴소스 넣어 구웠어요. 해물탕과 해물찜 이건 저만의 꿀팁인데요. 넉넉한 양으로 얼큰하게 된장찌게 끓이듯 해물탕을 끓여 맛있게 먹고, 그 다음 식사 때에 남은 해물탕에 해물과 콩나물, 고춧가루를 더 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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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일기] 5월 넷째주뉴질랜드에서/뭐먹니? 2019. 9. 1. 20:32
저는 일주일에 한번씩 장을보는데요. 잔뜩 가방 여러개를 신랑과 들고 들어오다보면 정말 둘이 이거 일주일만에 다 먹는게.. 실화?? 신랑 왈: 해나야.. 그만 좀 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전! 제 뱃속으로 들어가는 건 아깝지 않습니다.!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게 아까운거죠 그쵸? 잇님들? ㅎㅎ 요즘 김장철이라 배추 너무 맛난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배추 큰거 두통사다가 겉절이 한통가득 담았습니다! 배추 사다가 처음으로 뉴질랜드 마늘을 사봤는데요. 그동안은 그냥 중국마늘 사다 먹었었거든요. 오늘 까보면서 느꼈어요. 뉴질랜드 마늘 너무 싱싱하고 맛있어요... 엄마가 요리의 맛은 재료의 신선함이 좌지우지한다고 항상 말씀하시는데 정말.. 다릅니다. 여러분! 비싸도 제값을 합니다. 뉴질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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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일기] 5월 첫째주뉴질랜드에서/뭐먹니? 2019. 8. 31. 19:16
닭고기 스테이크 꿀팁: 한나절 정도 닭고기를 맥주에 담가 냉장고에 보관해 놓았다가 사용하니 비린내 제거에도 좋고 육질도 더 부드러워 진다. 낚지 볶음 꿀팁: - 뉴질랜드에는 냉동 낙지 밖에는 구할 수가 없다. 그래서 잘 해동시킨다음 천일염 소금으로 박박! 정말 박박!! 빨래 하듯 마사지를 해준 후 깨끗히 씻어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주면 낙지가 살아난다! 그런 다음 양념을 다 볶아 준 후 마지막에 넣고 센불로 확! 잠깐만 볶아 먹어주면 꾸울 맛! - 낙지에 콩나물이 빠질 수 없지! 듬뿍! 넣어주기. 안심 돈가스 꿀팁: - 뉴질랜드에는 돈가스 고기를 따로 팔지 않지만 스니첼 고기를 이용하면 된다. - 돼지고기는 사과랑은 정말 잘 어울린다. 고기를 재울 때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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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키우기 664일째뉴질랜드에서/뭐기르니? 2019. 8. 29. 15:23
벌써 아보카도를 기른 지 어언 2년이 가까워오고 있다. 왜 이렇게 시간이 순삭인지... 290일째에서 664일째로 훌쩍ㅋㅋㅋ 봄이 시작된 이후로 아이들이 폭풍 성장하고 있다. 그동안 사진 기록은 못했지만 그동안 했던 일을 기록해보자면, - 분갈이 해줌! 봄이 찾아와도 아이들의 성장이 더디다면 분갈이할 시기가 되었다는 뜻이다. 아니나 다를까 아이들을 작은 화분에서 꺼내보니 화분 안에 뿌리들이 가득 차 갇혀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땅에 심어주었다면 마음껏 뻗어나갔을 아이 들일 텐데 불쌍한 마음에 거름 듬뿍 들어간 흙으로 분갈이 감행! 원래 화분보다 두배 정도 큰 아이로 변경해주었다. - 물 주는 주기 변경 어느 날 인터넷을 떠돌아다니다 아보카도는 다른 식물에 비해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이..